라스베이거스에서 떠나는 Valley of Fire 여행 후기
📌 디스크립션
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**Valley of Fire State Park(파이어 밸리 주립공원)**는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붉은 사암 지형이 인상적인 곳입니다.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라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며,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. 이번 여행에서는 추천 코스, 주요 포인트, 방문 꿀팁 등을 상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🚗 1. 라스베이거스에서 Valley of Fire 가는 길
라스베이거스 스트립(Strip)에서 I-15 고속도로 북쪽 방향으로 약 80km(1시간 소요) 이동하면 됩니다.
파크 입구에서 해뜨기전 사진입니다
해가 뜰 때 붉은 암석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
- 🚙 입장료: 차량당 $15 (네바다주 거주자는 $10)
- 🕘 운영시간: 매일 오전 6시 ~ 저녁 7시
- 📍 주소: 29450 Valley of Fire Hwy, Overton, NV 89040
💡 꿀팁:
✔️ 주유를 미리 해두세요. 공원 내부에는 주유소가 없습니다.
✔️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한적하고 더위도 피할 수 있습니다.
✔️ 국립공원 연간 패스(America the Beautiful Pass)로 입장할 수 없습니다.
🔥 2. Valley of Fire의 하이라이트 코스
🏜️ Fire Wave (파이어 웨이브) – 최고의 포토 스팟!
✔️ 왕복 약 2.5km(1시간)
✔️ 난이도: 쉬움
✔️ 하이라이트: 붉고 흰 줄무늬가 이어진 독특한 암석 지형
📸 사진 포인트:
빛이 부드러운 오전 9~10시 또는 오후 4~5시에 방문하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. 파이어 웨이브 정상에서 찍으면 웅장한 풍경이 배경으로 들어옵니다.
💡 꿀팁:
✔️ 여름에는 매우 뜨거우므로 물을 충분히 챙기세요.
✔️ 드론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.
🏜️ White Domes Loop – 영화 촬영지 탐험!
✔️ 왕복 약 2km(45분)
✔️ 난이도: 중간
✔️ 하이라이트: 좁은 협곡(Slot Canyon), 다양한 색감의 바위
여기는 영화 🎬 Transformers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. 협곡을 지나면서 다양한 색감의 암석과 멋진 자연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💡 꿀팁:
✔️ 오후 늦게 방문하면 그림자가 멋진 연출을 해줍니다.
✔️ 바닥이 모래로 되어 있어 트레킹화를 추천합니다.
🏜️ Atlatl Rock – 고대 암각화 감상!
✔️ 난이도: 매우 쉬움 (주차장에서 바로 이동 가능)
✔️ 하이라이트: 2,000년 전 원주민들이 남긴 암각화
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원주민들의 **고대 암각화(Petroglyphs)**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.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라 한번쯤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.
💡 꿀팁:
✔️ 방문 전 암각화 의미를 알아두면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.
✔️ 해 질 무렵 방문하면 그림자가 멋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.
🏜️ Seven Sisters – 붉은 사암 기둥이 늘어선 포토 스팟
✔️ 난이도: 매우 쉬움 (주차장에서 바로 이동 가능)
✔️ 하이라이트: 독특한 붉은 사암 기둥 7개가 나란히 서 있는 경이로운 자연 지형
Seven Sisters(세븐 시스터즈)는 Valley of Fire 내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로, 마치 거대한 바위 기둥들이 줄지어 서 있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. 바람과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이 바위들은 각기 다른 높이와 형태를 가지며, 개방된 공간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전망과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.
💡 꿀팁:
✔️ 아침(810시)과 석양 무렵(오후 5-6시)에 방문하면 붉은 바위 색감이 더욱 선명하게 표현됨
✔️ 바위 사이에 서서 크기 비교 사진을 찍으면 더욱 웅장한 느낌 연출 가능
✔️ 주차장에서 바로 이동 가능하므로 짧은 시간 동안 들르기에 좋은 장소
✔️ 난이도: 매우 쉬움 (주차장에서 바로 이동 가능)
✔️ 하이라이트: 독특한 붉은 사암 기둥 7개가 나란히 서 있는 경이로운 자연 지형
🏜️ The Cabins – 개척 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석조 오두막
✔️ 난이도: 매우 쉬움 (주차장에서 바로 이동 가능)
✔️ 하이라이트: 1930년대에 여행자와 탐험가들을 위해 지어진 돌집 유적
**The Cabins(더 캐빈스)**은 Valley of Fire 내에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 중 하나로, 과거 이곳을 지나던 여행자와 탐험가들이 머물던 석조 오두막입니다.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이 작은 집들은 네바다 주립공원 시스템이 1930년대에 방문객
을 위한 쉼터로 만들었으며, 오늘날까지도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.
💡 꿀팁:
✔️ 바위 벽면에 남겨진 오래된 조각과 낙서를 살펴보면 당시 여행자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음
✔️ 입구가 여러 개 있어, 창문과 문을 활용한 감각적인 사진 연출 가능
✔️ 구름이 있는 날 방문하면, 돌집과 붉은 바위가 더욱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
☀️ 3. 여행 준비 & 추천 아이템
✅ 필수 준비물
- 🥤 물 2L 이상 (매우 건조함!)
- 🕶️ 선글라스 & 모자 (햇빛이 강렬함)
- 🧴 자외선 차단제
- 👟 편한 등산화 (일부 구간은 모래길)
- 📸 카메라 (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음)
✅ 베스트 방문 시간
✔️ 11월~3월: 가장 쾌적한 날씨
✔️ 여름 (6~9월): 기온이 40℃ 이상으로 올라가므로 오전 일찍 방문 추천
✅ 주의할 점
❌ 오후 12~3시에는 너무 뜨거워 하이킹이 힘들 수 있음
❌ 공원 내에는 식당이 없으므로 도시락과 간식 준비 필수!
❌ 공원 내에서 와이파이 및 신호가 약하므로 구글 지도 오프라인 다운로드 추천
🏜️ 4. 총평: Valley of Fire, 꼭 가볼 만한 곳!
✅ 라스베이거스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음
✅ 붉은 사암과 독특한 암석 지형 덕분에 사진 찍기 좋은 명소
✅ 하이킹 코스가 다양해 난이도에 맞게 선택 가능
✅ 여름에는 너무 더울 수 있으니 가을~봄 시즌 추천
🌟 총점: ★★★★★ (5/5) – 다시 가고 싶은 곳!
라스베이거스 여행 중 하루 시간을 내어 Valley of Fire를 방문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,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코스입니다!